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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의체험기 르꼬르동블루 졸업생 지니 호주가다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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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지니우습니다....
누구냐고요? 누군지 맞추시는 분에겐 평생무료 대화할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암튼 제가 지금까지 호주 생활하면서 겪고, 보고, 듣고, 느끼고 한 것들을 사그리 한번 적어볼라고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아마 시리즈로 갈꺼에요....헤헤헤
첨 호주 올때를 생각해보면 대단했죠.....어떻게 호주를 갈까 하고 말이죠....
정확히 2004년12월31일 군대를 제대하고 유학의 길을 알아봤죠...그중 선택한 곳이 이곳 호주죠...
돈이 있었냐구요? 물론 없었죠....그냥 무대뽀로 준비 했었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구요.....진짜 어떻게 되더라구요.....
저는 한번 맘먹은 일은 밀어부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모든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아마 하루에 잠자는 시간 빼고 붙들고 살았을겁니다.....
카페활동도 누구 보다 많이 했고, 아마 다른카페 이곳저곳에 제 흔적이 있을거에요.
우선 학비를 마련해야하니 돈도 벌어야했고, 영어가 뭔지도 모르고, 갓 군제대한놈이 머리가 지대로 돌아가겄습니까?
암튼 그 안돌아가는 머리로 영어공부도 하기 시작했죠.....
가장 큰 고민이 어떻게 학비를 마련하나 했어요.....그당시 환율도 지금보다 쌨고, 큰목돈 마련하기가 쉽지는 않았죠....부모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저혼자 진행을 했죠... (몇천달라가 하루아침에 나오나요?)
진짜 별의별 일을 다했습니다.....
그러면서 틈틈히 영어공부에도 투자를 했쬬....(유학을 생각하시는분들께 제가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것-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고 오는것이 비용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 꼭 명심하세요^^)
그러던 어느날 이제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집으로 오던길에 교통사고가 났어요...그렇게 심한 사고는 아닌데 택시랑 박았죠....그놈의 택시 빨리도 달리더라구요...그 쬐만한 길에서 말이죠....
다행히도 저는 속도를 얼마 내지않아....앞쪽만 약간 부서진 상태......
제 차에는 엄마와 내가 타있었고, 그쪽엔 운전사랑 손님이 타있었는데 손님은 괜찮다며 바쁘다고 갔고, 이놈의 운전사가 엄살을 피는거에요...아프다고...헤헤헤
저희는 그냥 간단하게 넘어갈라고 했는데 그냥 병원에 입원해버리더라구요? 저희도 덩달아 입원했죠....ㅋㅋㅋ 왜냐.....그동안 어머님께서 들어놓은 보험....이럴때 도움을 받아야지 언제받겠습니까...ㅋㅋㅋ
그래서 나온돈과, 제가 군생활하면서 모은돈(어떻게 모았냐구요?),알바해서 모은돈... ----통역으로 파견을 나갔거든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일본어 통역요원으로..--- 으로
학비등록하고, 비자신청하고, 신체검사, 티켓까지 다 끝냈습니다....
아마 그 일이 없었더라면 전 못왔을거에요...아니 더 늦게왔겠죠..... 그돈을 마련해야하니...... 저희집 솔직히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빠듯한 집입니다....그런집에서 어떻게 그 큰돈이 나오겠어요.. 저도 양심이 있지 절대 집에서 돈 못받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러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구요 그래서 2005년7월1일 드디어 시드니로 입성을 했답니다....
하면 뭐합니까?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와서 멀뚱멀뚱 있었죠.......이곳 현지 유학원이었거든요.. (지금의 호도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군대간 이등병이라고 하면 될꺼에요....남자분들은 다 아시죠? 어리버리....^^
아참!! 그리고 호주 오시려는 분들 호주 현지 유학원 통하세요...한국 유학원 통하면 그만큼 더 비싸다는 사실 알아두시고,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우리 호도에게 물어보세요....
후회하지 않게 좋은곳으로 제가 다 뒤져서 알아봐 드릴테니......아셨죠?
암튼.....오늘은 지니가 시드니로 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계속 시리즈로 이어질테니 호주 오시려고 맘먹으신분, 아직도 갈까말까 갈등하시는분, 걱정과 불안에 잠못 이루시는분들, 항상 대화의 길 열려 있습니다.....아셨죠?
그럼 담편 예고해 드리죠... 시드니에 와서 적응하려고 발버둥치는 지니의 체험기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기대하시구요...많은 호응해주세요......자 오시기 전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