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하신점은 질문&답변(Q&A) 게시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써니의 체험기 [호주/호주워킹홀리데이/호주영주권] 워킹부터 영주권까지 시드니체험기-2
조회 : 12591 트랙백 주소

..체험기 2도.. 쓴 김에 내친김에...몇자 더 적어봤습니다~~~

 

당시 지금 카페 운영자님인 제이형님이라던가, 지니우스 형님을 알았더라면,,, 시작이 조금 훨씬 윤활했을 텐데...

오면 어떻게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니깐... 막막하더라구요.. 어디서 잘지...

돈만 있다고 해결이 되는건 아닌가 보더라구요...그리고 그때 확실히 깨달은게 있다면 이거죠....

착각이었는데,,, 영어는 정말 못했는데,,, 현지인이 하는 "hi,,, hello"그외 간단한.. 몇마디....

누구다 알아들을 수 있을 듯 법한,..분명 저도 이해했죠,... 그래서 생각했어요.. listening은 되는구나!..........

헉!!!!!!!!!!

그리고 유럽여행을 해서였었는지,, 말도 안되는 영어가 입에서 나오는지 알았던 착각!.........헉!!!!....

제대로 깨달았죠...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절실한 생각을...처음 시드니 도착해서.. 이런 저런.....

분명 한인분들도 많이 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이겠지만,,, 그래도 무언가 홀린듯이,,,

막연하게 스스로 영어를 쓰면서,  현지인과 부딪히고 싶다는 생각....

그래서 선택했습니다....조금 무리 인듯 싶어도,,, 영어학원을 장기적으로 잡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요즘 오시는 많은 워킹홀리데이 홀더 분들은 바로 오셔서,, 농장을 가시던가,, 바로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저 역시 그런 생각 많이 해보았지만,,,

그래도 뭐 하나 남겨서 한국 돌아가고 싶었던 생각이 절실했기에...영어공부라도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 먹었답니다...그리고 외국인과 함께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죠....
(다들 아시겠지만,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도 그리고 공부도"할 수 있다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비자가 분명하죠"

방3개 아파트에서 8명이 살면서,, 정말 더럽고 냄새나고 힘들었어요....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바퀴벌레가 너무 많았어요.....

6개월을 그렇게 살았죠....다행이 운이 좋았던 점이 있다면,,, 그 와중에 만났던,, 호주 친구들... 함께 살았던 나머지 7명의 영국인, 미국인..친구들.....조금씩 'hello' 발음에...무언가가 뇌리를 스치는...

너무 좋았죠~~헤헤~!!

글 쓰면서 느낀건데,,, "막~! 자랑" 이런게 아닌데...아~~왜이러죠?...

군대 있을때는 편지 정말 잘썼던 걸로 기억하는데....좀 그러네~!!^^

그러니깐.. 제말은...그렇게 6개월을 아니 대략 7개월 정도를 있었어요....

그 무렵 쯤 생각 했던 게.... 시드니에 조금 더 있고 싶다는 생각....

지금 그나마 많이 일반화 되어있는 "second working holiday visa"

그 때 처음 지금 현 카페 운영자님이신 Jay 형님을 만났습니다...

친구중 한명이 호주를 Jay 형님을 통해서 왔었거든요...그렇게 소개를받아서 처음 뵈었죠...

인상이..ㅋㅋㅋ 나중에 혹시 오셔서 보시면 아시겠지만,,,많이 낯이 익었어요...어디서 뵌 분 ...인 듯.....

그런데,,, 아닌...ㅋㅋ... 하여간 그랬습니다...

 

-이 쯤... 되면,, 조금씩 이나마, 조금씩 이나마,, 슬슬 시드니 시티 생활은 적응이.. 되어 가고 있죠~~!!

영어공부하고 일하느라고.. 살이 많이 빠졌어요....그래도 운동 꾸준히 열심히 해서인지...뭐 그냥 ~~ㅋㅋ

이제 슬슬...다른 이야기?!!!